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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산업 발전의 날개를 달다 -

천사 섬 2010. 11. 9. 07:49

 

 

-신안군『천사그린마늘종합유통센터』준공- 

- 신안군민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마늘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천사그린 늘종합유통센터」가 11월 9일,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준공식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 신안군과 관내 7개농협, 농업인이 33억원을 출자하여 설립한 농업 회사법인 신안그린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이기혁)가 추진한 마늘종합 유통센터는 29,059㎡(8,790평)부지에 깐마늘공장 934.12㎡(283평), 다진 마늘및흑마늘가공공장 818.4㎡(248평), 저온창고 3,207㎡(971평), 관리동 544.68㎡(165평)이 위치해 있고 연간 2,400톤의 마늘을 가공할 수 있어 마늘 단일품목 가공공장으로는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 마늘종합유통센터는 2008년 1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브랜드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후 3년간에 걸쳐 국비 33억, 지방비 34억 자담 16억원 등 83억원과 국고융자 31억 5천만원, 브랜드개발 등 경상보조사업 5억 3천만원 등 약 120억원이 투자되어 산지종합가공 유통센터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깐마늘, 꼭지제거마늘, 다진마늘, 흑마늘, 흑마늘진액 등의 마늘가공상품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 본 마늘종합유통센터의 특징은 저장, 1차가공, 2차가공, 포장까지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제1의 마늘 가공시설이 완비되었으며, 깐마늘 가공공장은 건조, 쪽분리, 박피, 3단계 선별라인, 정수 및 살균시스템, 깐마늘 냉각시스템으로 구축되었고, 다짐 및 흑마늘가공공장은 꼭지제거, 슬라이스, 다짐마늘, 마늘진액 및 흑마늘 진액 생산라인을 갖춘 전국 최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 인증 시설로 대외 수출에 장점을 갖추고 있다.


- 신안군 마늘 총생산액은 관내 농산물 추청 총생산액 2,890억원의 20%을 점하는 563억원으로 신안군의 핵심 전략작목(재배면적 1,500ha, 생산량 1만 5천톤)이며, 지난 3년간 본 사업의 추진으로 타 지역 마늘보다 저평가 되었던 신안산 마늘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 2009년산 마늘 생산당시 kg당 1,200원에 거래되던 것을 1,450원에 수매하여 가 지지(1만5천톤 기준 38억원 소득 증가)로 인한 마늘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주는 한편, 매출이익으로 kg당 100씩 총 1억6천8백만원을 농가에 환원하였으며, 금년의 경우 kg당 평균 2,683원에 수매하여 전년대비 90억원의 생산 매출액이 증대되어 기 투자된 12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신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이 판로확보 애로와 거 가격에서 저평가되고 있는데, 비금.도초에 준공된 섬초 공동이용시설, 압해에 구축된 마늘종합유통센터가 산지 가공 유통센터의 역할을 담당하여 맛좋고 품질 좋은 신안산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생산자들에게 안정성 있는 농수산물 생산에 노려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 이기혁 신안그린유통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앞으로 "천사그린 마늘종합 유통센터"는 마늘 가격 지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마늘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그 목적을 기필코 달성 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