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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를 위해 신안군이 최선의 노력을**

천사 섬 2010. 10. 14. 09:22

 

 

 

 

- 신안군은 전국 염전 면적의 57% 및 생산량 65%를 차지하고 있는 천일염 생산 주산지로써 2,150여명의 인력 수요가 있지만  실제 1,700여명에 그치고 있어 농어촌의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 그래서 신안군에서는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외국인 고용 가능 업종으로 추가해 줄 것을 건의 하였으나, 천일염이 통계청의 한국산업분류상 광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사업체 고용 동향 특별조사 결과 천일염이 포함된 비금속광물 광업 인력부족율이 1.9%로 타 업종과 형평성 문제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 이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허용 업종을 결정하는 국무총리 소속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 천일염 생산 여건 및 열악한 노동실태, 외국인 노동자의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하고,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일염업이 조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앞으로 천일염 생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되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신안 천일염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