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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 지정 본격사업추진**

천사 섬 2009. 8. 7. 10:43

 

 

 

 

 ㅇ 신안군 압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신안조선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ㅇ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면 가룡리 등 13,379천㎡가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5일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SPC(특수목적법인)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로 하여금 보상 물건 조사 및 감정

     평가를 즉시 착수토록 하고

 ㅇ 아울러,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한 각종 용역을 조기 완료토록 조치하여,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는 2조 5,6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 유치업종은 기타운송장비제조업(선박제조 및 기자재

     업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종이다.

 ㅇ 신안조선타운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연간 6조 3,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만 3천명의

     고용효과, 400억원의 지방세수입이 예상돼 신안은 물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아울러, 건설 과정에서도 4조 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00억원의 임금유발효과, 2만 5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전망

     된다.

 ㅇ 신안조선타운은 단지별 기능제고를 위해 북측의 조선산업지구와 남측의 주거중심지구로 분리

     개발된다. 토지이용 계획은 도로·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5,525천㎡(41.4%), 산업시설

     용지 5,712천㎡(42.7%),주택건설용지1,450천㎡(10.8%), 상업시설용지 431천㎡(3.2%)이다.

 ㅇ 특히, 주거중심지구의 경우 공원·녹지의 비율이 도시면적의 25.2%로 계획되어 일반 도시의

     녹지비율 20%를 크게 상회하여 녹색 생태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ㅇ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조선타운은 주변 섬들의 자연방파제 역할로 인해, 충분한 수심과 함께

     정온수역이 확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압해대교 개통 이후 주변으로 운남대교 및 국도 77호선

     (신장~복룡, 압해~화원)·국도 2호선(압해~암태 새천년대교) 도로건설, 송공연안항 개발 등

     각종 대규모 SOC 확충사업이 활발히 추진 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여,

     명실 공히 천혜의 입지요건을 갖춘 국내 최적의 조선산업 입지라고 강조하며,

 ㅇ 최근 신안지역의 풍부한 풍력자원을 바탕으로 신안군 내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외 유수

     (有數) 기업들의 입지수요가 늘고 있어, 신안군이 이들 기업의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 붙였다.

 ㅇ 한편, 신안군과 전라남도는 산업단지 지정에 앞서 2007년 6월부터 금융권 및 입주희망 기업들

     과 4차례의 투자협약(MOU)을 체결, 2개 금융사와 10개 입주예정 기업의 자본금 출자로, 특수

     목적법인(SPC)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를 2008년 3월 설립한바 있다.

 ㅇ 사업시행자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는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를 2012년 완공할 예정이

     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shinan.go.kr)를 참고하거나 조선단지지원

     사업소(280-53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