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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최병철 분재 기념관” 기공식**^^

천사 섬 2012. 4. 3. 17:08

 

  

- 한식 목구조, 230㎡ 규모로 금년 9월 완공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2일 분재학계의 거목인 최병철박사의 작품을 전시할 “최병철 분재 기념관”기공식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가졌다.


- 분재 기념관은 한식 목구조 형태의 건물면적 230㎡규모로 금년 9월 완공 예정이며, 기념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최병철 박사가 수집한 분재관련 화분, 공구, 자재, 연구 자료, 서적, 분재 등을 분재역사관, 분재전시관, 분재자료관 등에 전시 할 예정이다.


- 최박사는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분재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한국분재조합 부회장 겸 검정위원장 등 우리나라 분재 학계의 거목으로 자신이 보유한 전량인 분재, 분재소재, 조경수 등 8,800여점, 싯가 30억원 상당을 지난해 10월 신안군에 기증한 바 있으며


- 이날 최박사는 “신안군의 천사섬 분재공원이 세계 첫 군립 분재공원으로 기증된 작품들이 자연스러움은 영원히 보전하고 유망한 수종은 자원화 하여 분재 발전에 활용되길 바라며, 분재기념관 기공이 생애 가장 보람 있는 날로 기념관에 전시 될 전시품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신안군의 분재발전에 대한 의지에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박우량 군수는 “평생 가꾼 명품분재 및 분재관련 소장품을 기증하는 등 천사섬 분재공원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최병철 박사의 소중한 뜻을 기려 분재기념관을 건립하게 됐으며, 기념관이 완공되면 분재관련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세계최초의 분재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