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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재배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천사 섬 2011. 11. 4. 10:47

 

 
 

- ꡒ신비로운 1004의 섬ꡓ 신안 팔금면에 최근 한방 약리작용 및 웰빙 가공식품 으로 각광받고 있는 꾸지뽕(일명 산뽕) 단지를 조성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군은 지역특화작목인 꾸지뽕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팔금면 원산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12까지 2년에 걸쳐 16.9ha(50,700평)의 꾸지뽕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꾸지뽕은 일반 뽕나무와 달리 긴 가시와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는게 생태적 특징으로 알려져 있고 그 효능을 보면 고혈압, 당뇨, 노화방지, 항암작용 및 여성의 자궁암, 냉증, 생리불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제성이 높은 수종으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식재 면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잎, 열매(오디), 뿌리, 열매 어느것 하나 버릴게 없는 식물로 특히, 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등 인삼을 능가한다는 명약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4ha의 면적에서 식재 4년차에 25톤의 잎과 오디가 생산되어 471백여만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주변농가의 사업참여 동기부여에도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 특히, 틈새소득작목인 꾸지뽕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ꡒ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농한기를 이용한 전문가 초빙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ꡓ실시하는 등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나 식생 환경이 우리지역에 알맞는 수종인 꾸지뽕 재배로 소득이 낮은 중부권의 소득 활성화 차원에서 마늘, 시금치, 천일염등과 연계한 생태관광농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당뇨, 아토피 체험관, 실버요양원, 펜션 신축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 마련으로 머무르고 싶은 건강테마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