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산지유통종합계획 최종 선정 국비 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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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에서 수립한 산지유통종합계획이 3. 24(목) 농식품부 평가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 농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차 공개발표 평가에서 전남도에서는 신안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이번 계획이 통과함으로써 신안군은 향후 산지유통 시설 확충 및 개선 사업비로 최소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 공개발표 평가에는 타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참석를 하지 않은데 반해 신안군은 박우량군수가 직접 참석해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응함으로써 자치단체의 관심도와 의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게 농식품부의 공식 평가의견이다. - 농식품부에서는 지난해 산지유통 관련 사업들이 중첩된 지원구조와 정책 간 연계성 부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할 뿐 아니라, 조직화‧규모화를 저해하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수직계열화 촉진, 사업을 통‧폐합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따라서 신안군에서는 6개월 전부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준비하여 2012년 사업으로 산지유통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신안군에서는 1, 2, 3차 산업과 더불어 관광 등을 포함한 6차 산업 활성화를 비전으로 하고 산지유통을 통합하여 시장 교섭력 강화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2011~ 2015(5개년) 연차 계획을 수립하였다. - 1단계로는 조직과 브랜드의 통합, 2단계로는 마케팅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3단계로 지역경제 활력 및 자생적 발전을 중장기 목표로 하고, 2015년에는 산지유통 경유율을 현재 35%에서 최고 59%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 신안군은 2013년도에 소형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4개 시설에 100억원, 2013년도에는 거점 APC 신축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지유통활성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꽤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