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천사의 섬 소식방
흑산 홍어축제 9월 개최는 관광객접근과 소비저변확대 효과기대**
천사 섬
2010. 8. 26. 16:03
|
|
- 광남일보가 제기한 흑산홍어의 제철은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홍어축제 개최시기(9월예정)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히려 9월에 개최하는 것이 관광객 접근여건 완화와 연중 흑산 홍어의 소비저변을 확대를 기대하는 효과도 있다. - 신안군이 지원하고 있는 홍어축제는 9월 11일~12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인바 축제시기는 신안수협과 홍어선단, 홍어중매인 연합회장등 홍어업계 종사자와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대)에서 일정을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 가장 맛이 오르는 겨울이 제철이기는 하지만 굳이 9월을 축제기간으로 선택한 것은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관계로 겨울철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시기(12월~3월)에는 기상악화로 여객선의 결항이 잦아(월평균 9일) 관광객이 없는 지역축제로의 전락을 막고 흑산 홍어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 아울러 홍어는 금어기(6월 1일~7월 15일)를 제외하고 연중 생산되어 소비가 지속되고 높은 단가를 유지하고 있어, 이제 겨울에만 소비하는 계절식품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흑산 홍어의 명성과 소비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축제시기를 겨울철로 국한하지 않고 실시하는 것도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추진위원회에서 축제 시기와 관련하여 열띤 토론을 통하여 그 시기가 결정된 것으로 바다와 아름다운 섬을 알릴 수 있는 전국 섬 등반대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