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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일염 식품산업으로 적극 육성"**
천사 섬
2010. 6.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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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뀌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천일염이 식품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 전국 최대 천일염 주산지인 신안군을 방문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천일염 생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들이 천일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상황에서 생산자들도 좋은 품질을 만들어 높은 가격에 판매해야 천일염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장 장관은 "정부는 천일염 생산자들이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지원하겠다"며 "천일염의 가치를 홍보하는 등 다른 정제염과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장 장관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갯벌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천일염뿐 아니라 관광에도 도움이 된다" 면서 "수입산 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신안산 천일염 산지 가격이 2배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에는 CJ 제일제당(주) 등 대형 식품 유통업체들이 수백억원을 들여 산지처리장을 신안군에 설립하는 등 천일염 고급화에 나서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택배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