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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 개설**

천사 섬 2010. 5. 20. 18:07

 

 

 

 

- 신안문화원(원장 김강민)에서는 신안군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하여 2010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학교(세부사업명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 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0 어르신문화학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민들이 거주하는 현장 속으로 전문 강사(한국수공예협회 목포지부 협력)를 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2010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저녁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공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신안군의 민속문화인 ‘밤달애’에서 사업명칭을 따왔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문화 활동을 통해 밤을 달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2010년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은 시범적으로 3개 지역(비금․도초면, 증도면, 압해면)에 개설되었으며, 신안군과 협력하에 연차적으로 개설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 1회 매주 화요일 저녁에 해당 지역 어르신들(각 지역별 신청자 30명 정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종이접기, 크리스탈플라워, 한지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밤달애 문화대학을 통해 만들어 진 작품은 연말 전시회 및 바자회를 거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