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찌 생각 해보면 이 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남의 가슴에 들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 와 회한 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 하지 마십시요 . 아픔 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차츰 멀어저 가는 현실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 한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애틋함으로 아려옵니다 . 지금의 힘겨움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하게 될지 살아온 사는 일이 이런것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나가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 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지금에 사람사는 일은 지나간 것 에는 이별의 고통 마저도 시간 속에 아름다움 으로 승화할 수 지금 너무 힘 들어 하지말아요 가슴을 파고드는 현실의 날씨가 춥습니다 . 모두모두 건강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