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천사의 섬 홍보

1박2일 천사의 섬으로 떠나자**

천사 섬 2010. 1. 19. 16:13

 

 

 

 

 





증도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섬개발 사업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곳이다.
99개의 유·무인도로 이뤄진 이 곳은 송·원대 도자기 등 2만3,000여점의 유물발굴지와 우전해수욕장, 국내 최대 천일염전이 유명하다.

사옥도 지선개 선착장에서 15분이면 증도 버지 선착장에 도착한다.

내년 7월이면 증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돼 육로도 뚫린다.

광활하게 펼쳐진 140만평의 국내 최대 천일염생산지 태평염전에 붙어있는

소금박물관(www.saltmuseum.org) 에서 염전체험부터 시작해보자.

직접 만든 소금을 1kg씩 나눠준다.

갯벌생태체험, 바다낚시체험, 해저유물 드라이브 등 놀 거리가 다양하다.

우전해수욕장은 오후에 가야 한다. 오전에는 밀물이라 백사장이 줄어든다. 
갯벌축에서는 다양한 갯벌체험이 가능! 해수욕장 뒤 소나무 숲도 선선해서 걷기

좋다.

먹거리^^
증도 갯벌에는 짱뚱어가 많아 짱뚱어탕이 별미. 여러 번 방송에 소개된

갯풍민박식당(061-271-0248)도 추천.

엘도라도 리조트 앞쪽 가게들(남도식당 061-271-7535)이 늦게까지 여는 편.

잠잘곳^^
증도닷컴(
www.jeung-do.com)에 등록된 민박집만 22개, 전통 한옥민박도

있으니 골라보자. 고급별장인 엘도라도 리조트는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근처 텐트촌이 있어 야외 숙박도 가능.

여객선 문의 재영해운 ☎061-275-7685

 





"따그닥 따그닥"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가면 지는 해를 뒤로하고 영화처럼 해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지도읍 점암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20분. 임자도 진리 선착장에서 5km

더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 보인다.

대광해수욕장은 길이 12km, 폭 400m로 지난 6월 '국제 해변승마공원'이 개장,

1박2일 승마 체험코스(숙박과 승마교육포함 1인 15만원 www.seanhorse. com)도 마련됐다. 말이 무섭다면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은백색

모래사장과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대광해수욕장에서 10여분 가면 있는 어머리 해수욕장 끝에는 400년전 용이 승천했다는 150m길이의 용난굴도 시원해 더위를 피할만하다.

먹거리^^
임자도 민어는 여름보양식으로 유명하다. 8월말까지 제철인 민어는 몸길이 30㎝~1m에 무게가 15kg이나 나간다.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라 드라마 '식객'에도 나왔다. 4인기준 한 상에 8~10만원 정도. 전국 새우젓의 60%를 생산하는 전장포에 가면 새우젓 중 최고인 '육젓'도 맛볼 수 있다.

잠잘곳^^
남도민박(
www.namdominbak.go.kr)에 가면 한옥 민박집을 비롯한 많은

민박과 모텔 예약이 가능하다. 4명기준 2~3만원으로 저렴하다.

여객선 운항 문의 점안매표소 ☎061-275-7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