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도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섬개발 사업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곳이다. 99개의 유·무인도로 이뤄진 이 곳은 송·원대 도자기 등 2만3,000여점의 유물발굴지와 우전해수욕장, 국내 최대 천일염전이 유명하다.
사옥도 지선개 선착장에서 15분이면 증도 버지 선착장에 도착한다.
내년 7월이면 증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돼 육로도 뚫린다.
광활하게 펼쳐진 140만평의 국내 최대 천일염생산지 태평염전에 붙어있는
소금박물관(www.saltmuseum.org) 에서 염전체험부터 시작해보자.
직접 만든 소금을 1kg씩 나눠준다.
갯벌생태체험, 바다낚시체험, 해저유물 드라이브 등 놀 거리가 다양하다.
우전해수욕장은 오후에 가야 한다. 오전에는 밀물이라 백사장이 줄어든다. 갯벌축에서는 다양한 갯벌체험이 가능! 해수욕장 뒤 소나무 숲도 선선해서 걷기
좋다.
먹거리^^ 증도 갯벌에는 짱뚱어가 많아 짱뚱어탕이 별미. 여러 번 방송에 소개된
갯풍민박식당(061-271-0248)도 추천.
엘도라도 리조트 앞쪽 가게들(남도식당 061-271-7535)이 늦게까지 여는 편.
잠잘곳^^ 증도닷컴(www.jeung-do.com)에 등록된 민박집만 22개, 전통 한옥민박도
있으니 골라보자. 고급별장인 엘도라도 리조트는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근처 텐트촌이 있어 야외 숙박도 가능.
여객선 문의 재영해운 ☎061-275-7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