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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형 소각로 폐열 활용, 전국 최초 목욕탕 건립**

천사 섬 2009. 12. 18. 09:21

 

 

 

  

- 신안군에서는 최신식 소각시설을 설치하여 그 폐열을 활용, 목욕탕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자연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 기존엔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여 지역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 추진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신안군 도초면에서는 최신식 소각시설 설치와 그 폐열을 활용하여 목욕탕을 건립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폐기물 처리를 일시에 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사례가 있어 주목받는 곳이 있다.


- 금번 16일에 준공한 신안군 도초면 생활폐기물 소각로는 폐열을 이용하여 목욕탕까지 완비된 시설로써, 다이옥신 등 27개 항목 유해 배출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최신 소각시설로서 설치검사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적합판정을 받아 청정한 시설로 인증을 받았으며, 15평의 목욕탕을 갖추어 소각열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또한, 소각로는 시간당 195kg을 24시간 연속 소각방식으로 처리되며, 주민생활 및 관광객 쓰레기등 매년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섬 지역 쓰레기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신시설을 갖추고 소각로 전문제작업체인 (주)대경에스코에서 설치하였다.


- 한편,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읍ㆍ면 단위 소형 소각시설에서 전국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목욕탕을 건립하여 자연환경보전과 에너지 절및 매립장 인근 주민들의 편의시설 활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었으며 향후 설치할 폐기물처리시설도 폐열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