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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 23일! 「압해 - 목포」간 대중교통 운행 개시

천사 섬 2008. 5. 20. 08:16

 

ㅇ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를 잇는 연육교가 오는 5.22(목)역사적인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는 양 시

 ·군간 인적, 물적 교류증진을 통해 바야흐로 동일생활권 시대를 활짝 열어갈 전망이다.

ㅇ 이에 따라 신안군과 목포시는 연육교개통으로 인한 교통 수송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

   하여 그동안 버스업체와의 협의를거쳐 신안 압해 - 목포간 대중교통(시내버스) 운행에 협의함으

   로써 주민 교통 불편을 크게 개선하게 되었다.

ㅇ 오는 5. 23(금)부터 운행개시하게 될 압해- 목포간 시내버스는 목포시 대반동을 기점으로 하여

   여객선터미널, 동명동, 목포역, 신안군청, 북교초등학교, 홍일고, 북항, 삽진산단, 연육교, 압

   해면 신장리 동초등학교, 면소재지, 동서리, 대천리 등을 거쳐 송공항(종점)까지 총 연장 30.3

   ㎞를 4대(태원여객2, 신안여객2)가 매일 40분간격으로 운행하게 되며, 요금은 기본 요금1,000

   원, 시외구간 1㎞당 92.55원이 추가되며 종전보다 500 ~ 600원정도 싼 교통요금으로 군청방

   문 등 목포 나들이가 한결 편하게 되었다.

ㅇ 한편 신안군 에서는 압해면 신장리-송공항 노선에 대하여 승강장 표시판 설치 등 노선 정비를

   완료하여 운행 초기 이용객들이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였다.

ㅇ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압해-목포간 교통 수송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될 경우 목포시 와의 협의를

   거쳐 추가 차량 배차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