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내가 군의원 “깨끗한 쓰레기 매립장” 만들었어요-
- 신안군의회(의장 김동근)는 6월 16일 창군 42년만에 목포 더부살이를 마감하고 고향땅인 신안군 압해면에 새 청사를 마련하여 이사를 마무리한 의미있는 시점에 신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임자면 남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신안군의회 김동근의장과 군의회 의원,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교육청 짐 휘시(James. E. Fish) 부교육청장 일행, 황광연 군의회 사무과장 및 학교 관계자등이 참관한 가운데 2011년도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임자남초등학교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방자치의 산실인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체험을 통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토론과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모의의회 진행중 애리조나 투산시 짐 휘시 (James. E. Fish) 부교육청장의 참관 소감 청취 및 격려와 함께 종료후에는 신안군의회 신청사 시설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행사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 모의의회에 참가한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 느껴왔던 지역적 현안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토론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주제 중 “관광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를 위한 친환경적 매립장 신축”을 학생들이 직접 주제로 선정하여 제안설명, 열띤 질의.응답, 토론등을 거쳐 찬반의견을 물어 최종 조례안을 제정하는등 지방의회 의원들의 회의진행 방법에 따라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우리군과 교육사업 공유와 문화사업 협력 및 상호교류를 통하여 인재육성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교육청의 짐 휘시 (James. E. Fish) 부교육청장 일행이 국제교류 협약식 참석을 위해 우리군을 방문하였다 초등학생들의 모의의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참관하여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 짐 휘시 (James. E. Fish) 부교육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신안군을 방문중 어린이 여러분들의 모의의회 개최 소식을 접하고 제가 특별히 참관을 요청하여 이 자리에 오게 됐고, 그 이유중 하나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민주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또한 내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발표하는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 인해 앞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 때문에 오늘 모의의회를 특별히 보고 싶었으며, 이런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시고 사회에 진출하면 이런 경험을 통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라.” 말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이번 모의의회에서 의장 역할을 한 김정우 학생은 “가정에는 부모님이 학교에는 선생님이 우리지역에는 의원님과 군수님 그리고 공무원들이 우리들 곁에서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은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들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지역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겠다”고 다짐했다. - 신안군의회 김동근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등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신안군의 어린이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개최되는 모의의회는 운영방법등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직접 모의의장도 선출하고 선출된 모의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므로 더 많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모의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덧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