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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향, 그리고 혼을 담다, 신안용천청자”***

천사 섬 2011. 4. 14. 17:38

 

    

 

-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용천청자를 주제로 한 테마전을 2011년 3월 22일(화)부터 6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용천청자 약 90여 점이 공개되며 이 중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20여 점이 포함되어 있다.


- 용천청자龍泉靑磁는 중국 오대.북송대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저장 성(浙江省) 남부의 룽취안(龍泉) 일대에서 생산된 청자를 말한다. 용천청자는 남송부터 원.명대에 이르러 중국 국내에서 폭 넓게 유통되는 한편 동아시아에서 서아시아.동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까지 수출되어 중국을 대표하는 청자로 알려졌다.


- 이번 전시의 내용은 크게 용천청자의 기종, 용천청자의 유색과 문양 등 외형적 특징과 더불어 용천청자에서 파생된 여러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신안해저유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용천청자가 질적인 측면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컬렉션 중의 하나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이에 신안군에서는 본 전시회에 많은 신안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일정》

 

 

 

ㅇ전시명칭 : 차와 향, 그리고 혼을 담다, 신안 용천청자

ㅇ전시기간 : 2011.3.22(화) ~ 6.19(일)

ㅇ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

             신안해저문화재실(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