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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섬 증도에 전기버스 달린다**

천사 섬 2010. 6. 28. 13:48

 

 

 

 

- 전국최초 14인승 5대 7월부터 운행 -

- 신안군은 슬로시티 증도를 차 없는 섬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셔틀버스 5대를 7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 전기버스는 순수하게 전기로만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과 갯벌 도립공원 탐방용으로서 시속 30km의 저속으로 다니며, 한번 충전으로 80km를 달릴수 있다.


- 또한,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거의 없어 증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차량 지붕에는 태양광 박막필름을 부착하여 자체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단계적인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계획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전기 충전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온실가스 배출과 석유에너지 고갈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전기자동차의 보이 확대되면 증도는 매연과 소음에서 자유로워짐으로써 좀더 친자연적인 공으로 탈바꿈 하게 되고 클린스카이, 클린노이즈 지역으로 웰빙의 참 공간으로 변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 한편 군은 슬로시티 증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증도면 전 세대(1,035세대)에 친환경세제를 보급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수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증도대교가 개통되면서 증도를 찾는 관광객이 주이면 3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2천여명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섬이 주차장으로모하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어 이번 시범 운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기버스와 전기자전거, 전기이륜차, 마차 등을 투입하여 점차 자동차 없는 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